개인기록 2014. 10. 26. 22:34

이제 뭐 시켜 먹거나 포장해 와서 먹으면 안되겠다...

며칠 전에는 맥도날드 신메뉴가 나왔다길래 가서 사 왔더니 감자튀김이 빠져있지 않나.. 오늘은 굽네 고추 바사삭 치킨을 시켰는데 한 시간 걸려 도착하더니 소스 없이 닭하고 콜라만 왔다... 전화 해서 말 했더니 소스 가져다 준대서 기다렸더니 한 시간이 다 되어도 안와서 그냥 한 번 더 전화 해서 필요없다고 말하고 때려 치웠다... 하...기분 좋게 맛있는거 먹을려고 했는데.... 앞으로 그냥 뭐 사먹질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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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록 2014. 2. 6. 21:29

밀린 일기 쓰기 - 주간 정리

2.3월
-노트북을 쓸 수 없는 관계로 피시방에서 수강신청
4학년이라 대기 없이 다 신청이 되었지만 영강/팀플을 피하려다보니 정말 넣을 과목이 없단게 함정. 특히 행정은 영강이 두개에 고시준비생들이 잔뜩 있을텐데. 이번학기 학점이 걱정이다.
+교과목 변경으로 전중 수강에 혼란. 결국은 중연이 바뀐 전중을 들어야 하는걸로 결론 났지만 학년제한 같은거 땜에 정정때 다시 넣는걸로..
-알바가 없는김에 국민은행 카드 재발급, 농협 탈화, 노트북 점검, 라이트닝 케이블 리퍼를 진행. 국민은행에선 한시간을, 케이블 리퍼에는 근 두시간을 기다려야했다.. 기다리는것만으로도 피곤. 노트북이 램과 하드만 끼우면 회생가능한게 다행. 금전적 장애가 있지만 다행히 주중에 큰고모께서 주신 용돈으로 해결됨.

2.4-5.화-수
신호가 지인들 만날 겸 상경. 저녁에 만나 재워줌
영철버거에, 삼통에 이래저래 얻어먹게 됐다. 흐음.. 좀 미안한 감이 들지만 생각해 주는게 감사.
수요일은 오후에 잠깐만 알바를 하고 저녁을 같이 먹고 배웅했다. 흐음.. 뭔가 대화를 많이 한 것도 아니고 약간 심심, 어색한 타이밍도 있었지만 뭐 상관없겠지.

2.6목
북사대 102-05반 인원들 모임.
참가자는 상석형, 나, 휘린, 서영, 은영, 지민 6인 . 어찌어찌하여 강변역의 바르미 샤브샤브 칼국수에서 점심을 배부르게 먹었다. 시간이 애매하여 준영형을 결국 못보고 각자 일정이 있기에 4시쯤 해산했다. 즐거우면서 아쉬움이 남은 자리. 하지만 뭔가 모였어도 내가 대화를 꾸려나갈 꺼리기 없어 좀 뻘쭘하기도 했다. 준영형은 개인적으로 찾아가 볼까 했지만 역시 나른함을 이기지 못하여 다음을 기약. 다 핑계지...
그리고 충동적으로 겨울왕국 관람.
ost는 익히 들은대로 훌륭했고 맥락되 가사를 알게되는 더 마음에 와 닿았다.
다소 전개가 빠르고 뻔하단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좋은 노래에 캐릭터가 매력있고 영상이 아름다워 볼 가치가 충분했다 생각된다.
- ssd 도착. 이제 내일쯤 램만 오면 된다. 어서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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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록 2014. 2. 2. 23:25

새해 액땜-최초의 절도

설이 끝나고 아쉬운 마음, 즐거운 마음을 품고 맥도날드 햄버거를 들고 하숙집에 돌아온 나를 반기는건 켜지지 않는 노트북과 사라진 동전 저금통.
도둑이 들어 노트북의 램과 하드를 빼가고 동전 저금통을 들고 가 버렸다.. 이상한건 서랍이나 다른건 건드린 흔적이 없다는 것.. 램과 하드 가져간걸 보면 충동적 범죄는 아닌거 같은데 또 가져간게 너무 없는데다 아이팟도 멀쩡한걸 보면 또 작정한 범죄가 아닌것도 같고...
피해액이 크진않지만 내일 수강신청도 해야 하는데 시간표도 못짜고. 생에 첨으로 도둑 맞은거라 좀 충격이네.. 비용문제도 그렇고... 하아.. 세상 흉흉하구나..
개인기록 2014. 1. 17. 10:22

잠실 딘타이펑, 그리고 뮤지컬 위키드

경영대 위탁과정 중 문화행사에 조교들도 동참하게 되어 저녁 식사와 뮤지컬 감상에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30여명의 수강생분들에 교수님들까지 모이는 자리라 약간은 부담되어 참여가 꺼려지는 마음이 있었지만 맛있는 음식과 재밌는 뮤지컬이 이를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았다.
물론 식사 때 인원이 다 모이기 전 교수님들을 맞이할 때는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스러웠지만...
여하튼 간만의 샤오롱빠오와 새우교자, 버섯인지 가지인지 모를 요리, 계란볶음밥과 우육면은 꽤 만족스러웠다. 다만 역시 한국에서 이 요리들을 먹는데는 꽤 비용이 든다는게 아쉬웠을 뿐.

이후 샤롯데스퀘어에서 뮤지컬 위키드 감상.
무려 11만원짜리 표... 아마도 이런 기회가 아니었다면 학교다니는 중엔 어쩌면 한 번 도 가지 않았을 공연이다.
오기 전 잠깐의 블로깅을 통해 대략적인 줄거리를 알고 갔지만 줄거리를 알지 못한 상태라도 즐기는데 지장은 없을 것 같았다.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의 새로운 해석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고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도 굉장했다. 원작을 보지 않아 비교할 수는 없었지만 충분히 훌륭한 공연이라고 생각됐다.
사실 배우들은 옥주현 이외에는 알지 못했지만 각각의 캐릭터를 잘 살리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총180분의 공연, 초반의 90분은 전반적으로 우을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지루함을 느낄 겨를이 없었고, 후반은 다소 비약적 진행이 있었지만 나쁘지 않았다.
뮤지컬 특유의 과장된 연기와 배우들의 푼수 연기, 합창이 훌류했고 앞자리가 아니었음에도 무대가 멀게 느껴지지 않고 무대 전체가 한 눈에 들어와 좋았다.
다소 비싸지만 돈 벌어서 종종 이런 걸 보러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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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록 2014. 1. 8. 23:57

그림연습2

미처 못 올린 것 마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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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록 2014. 1. 7. 23:22

그림연습1

알바중 졸입고 심심해서 그림 연습중.
역시 펜으로 바로 그리는 것 보단 연필로 그리고 볼펜으로 선 따는게 훨씬 결과가 좋은듯.
그리고 디테일을 살리고 안살리고가 그림의 느낌에 영향이 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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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록 2014. 1. 4. 13:47

오랜만의 영철버거


토요일 오전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점심으로 빅맥이나 먹을가 하던 차에 안암의 명물 영철버거가 눈에 띄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영철버거 한번 쯤 가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였기에, 그리고 맥도날드를 들렀다 돌아가는 길이 더 멀기에 오랜만에 영철버거의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예전에 싸고 간단하고 맛있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종종 갔었는데 가격이 조금 오르고 학생식당을 주로 이용하게 되면서 거의 가지 안았었더랬죠.
메뉴를 보니 예전보다 다양했고 6~7000원대 고급메뉴?가 늘었더군요. ㅠㅠ 하지만 기왕 오랜만에 온 거 새로운 메뉴, 비싼걸로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무려 7000원짜리 비프 스테이크 버거를 주문! 포장해 왔습니다. (이미 맥날의 2배에 가까운 가격에 차마 세트는 안시키고 포기.....ㅠㅠ)
포장을 뜯고 먹어보니 음.... 일단 비주얼에 만족, 맛에도 만족. 두투한 고기덩어리(갈아만든 패티가 아닙니다 패티가!) 넉넉한 양배추가 메뉴판 사진과 다르지 않더군요. 신뢰의 영철버거!
스테이크는 뭐랄까 한 조각 한 조각 구운 그런 스테이크라기보다는 큼직한 햄 덩어리를 두투하게 썰어놓은 듯 한 느낌에 육즙이 가득한건 아니라 아쉬웠지만 두툼한 만큼 씹는 맛이 굿!
칼집이 나 있어 베어먹는데 불편하지도 않았습니다.
다소 비싼 가격이었지만 오랜만의 영철버거였으니 만큼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뭐 물론 다음번엔 스트리트 버거를 먹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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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록 2014. 1. 3. 21:44

늦었지만 새해 맞이 기록

2014년 새해 첫 날.
작년의 실패를 만회하러 남산으로 일출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친구녀석과 친구의 사촌누나까지 작년과 같은 멤버.
작년, 새벽같이 모였으나 폭설속에 걸어 올라 가지도 못하고 몇 정거장이나 전부터 사람을 가득 태우고 오는 버스에 결국은 해가 뜨고 나서야 서울타워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올 해는 다행히 많이 춥지 않고 눈도 내리지 않아 무난하게 걸어 무난하게 일출을 보고 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엔 멋있는 그레이하운드도 보고(근데 데리고 온 아저씨가 더 신난듯한...) 인파에 밀리기도 하고,..
어쨌든 새해 나름이 신선함과 특별함이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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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록 2013. 12. 3. 22:08

지름


여유돈이 생긴 덕에 아이패드 2 중고를 질렀는데 기타 악세사리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 그래서 결국 키보드 케이스를 질렀다. 비싼게 좋겠지만 자금 사정상 가장 싼 걸로. 그리고 같이 주문했던 표일배 원터치 티포트가 오늘 함께 도착. 키보드 케이스는 아무래도 가죽케이스에 블루투스 키보드가 들어갈 공간이 따로 있는거다보니 두께가 꽤 두껍다. 거의 양장본 소설 한권 정도 느낌? 그래도 이동정 낮은 내 노트북을 들고 다니느니 이게 낫지... 다만 역시 싸서 그런 걸까 키감은 좀 빡빡한느낌이라 아무래도 경쾌한 타이핑은 안된다 ㅜㅜ 뭐 일단은 필기와 잡다한 초안 작성용으로 활용하는데는 무리 없을듯하니 목적은 달성했다고 봐야겠지..
그리고 티포트. 학기 초 동기 형한테 받았던 차를 이제서야 마실 수 있게 됐다, 아무래도 정수기 물과 텀플러밖에 없어 잎차를 마시기 힘들었는데 이제 편하게 호로록 거릴수 있을 듯. 겨울이니 따뜻하게 자주 마셔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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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록 2013. 12. 3. 22:01

일자목

이번학기 초 부터 어깨 위부터 목이 아프더니 두통이 계속 있었다. 이래저래 비용문제라던가 시간 문제로 한의원을 못 가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방문.
한의사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목에 쇄골쪽으로 이어지는 근육이 긴장해 뭉쳐있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일자목이 심하다고..
일단 목 근육을 풀어주도록 침을 맞고 내일 다시 가기로 했다. 두통이나 얼글 근육쪽에 힘이 들어가는건 어쩌면 턱관절 부정교합 때문일수도 있다고 했다. 일단 침을 맞으니 좀 나아진거 같긴 한데 목이 습관적으로 앞으로 내밀어 지는건 빨리 고쳐지진 않을듯. 어쨌든 침 맞고 앞으론 자세 교정좀 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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