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록 2013. 12. 3. 22:08

지름


여유돈이 생긴 덕에 아이패드 2 중고를 질렀는데 기타 악세사리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 그래서 결국 키보드 케이스를 질렀다. 비싼게 좋겠지만 자금 사정상 가장 싼 걸로. 그리고 같이 주문했던 표일배 원터치 티포트가 오늘 함께 도착. 키보드 케이스는 아무래도 가죽케이스에 블루투스 키보드가 들어갈 공간이 따로 있는거다보니 두께가 꽤 두껍다. 거의 양장본 소설 한권 정도 느낌? 그래도 이동정 낮은 내 노트북을 들고 다니느니 이게 낫지... 다만 역시 싸서 그런 걸까 키감은 좀 빡빡한느낌이라 아무래도 경쾌한 타이핑은 안된다 ㅜㅜ 뭐 일단은 필기와 잡다한 초안 작성용으로 활용하는데는 무리 없을듯하니 목적은 달성했다고 봐야겠지..
그리고 티포트. 학기 초 동기 형한테 받았던 차를 이제서야 마실 수 있게 됐다, 아무래도 정수기 물과 텀플러밖에 없어 잎차를 마시기 힘들었는데 이제 편하게 호로록 거릴수 있을 듯. 겨울이니 따뜻하게 자주 마셔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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