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록 2014. 2. 2. 23:25

새해 액땜-최초의 절도

설이 끝나고 아쉬운 마음, 즐거운 마음을 품고 맥도날드 햄버거를 들고 하숙집에 돌아온 나를 반기는건 켜지지 않는 노트북과 사라진 동전 저금통.
도둑이 들어 노트북의 램과 하드를 빼가고 동전 저금통을 들고 가 버렸다.. 이상한건 서랍이나 다른건 건드린 흔적이 없다는 것.. 램과 하드 가져간걸 보면 충동적 범죄는 아닌거 같은데 또 가져간게 너무 없는데다 아이팟도 멀쩡한걸 보면 또 작정한 범죄가 아닌것도 같고...
피해액이 크진않지만 내일 수강신청도 해야 하는데 시간표도 못짜고. 생에 첨으로 도둑 맞은거라 좀 충격이네.. 비용문제도 그렇고... 하아.. 세상 흉흉하구나..